철원군은 지난 4.3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과장,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전문가, 철원군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이 동송농협예식장, 경복궁웨딩홀, 용화터널, 지포교 등을 현장점검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일반국민인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 참여해 실질적인 점검에 나서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 펼쳐졌다.

이종훈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점검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포근한 날씨 속 상춘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벚꽃이 만발하는 4월 속초시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영랑호에서 봄맞이 소규모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4월 7일(토) ~ 4월 8일(일) 영랑호 범바위 주변 산책로 일원에서 봄을 맞이하여 소소한 이벤트「속초․봄 도시樂(락)」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 버스킹 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 한복입고 봄나들이, 봄을 찾기(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프리마켓&아나바다, 벚꽃 스토리 자전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벚꽃으로 수놓을 영랑호를 한층 더 화사하고 활기 넘치게 꾸며줄 계획이다. 이어 영랑호화전문화제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영랑호 화전문화제가 4월 14일 영랑호 보광사에서 펼쳐진다. 제9회 영랑호 화전문화제는 사생대회, 백일장 대회, 화전문화제 사진 올리기, 화전만들기 체험행사, 모바일 5행시 경연, 자전거타기,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과 함께 영랑호에서의 봄의 절정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영랑호는 4계절이 아름다운 자연석호로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감상 할 수 있는 명소로 운동시설, 쉼터로 시민·관광객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청초호유원지 일원에서 ‘이 봄, 저 봄, THE 봄, 봄맞이 버스킹 공연’을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펼친다. 특히 청초호유원지의 봄철 최고의 포토존으로 꼽히는 형형색색의 튤립군락의 만개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꽃의 향연과 어울리는 전통 국악공연, 인디밴드 공연,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 림보, 댄스경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봄맞이 다양한 이벤트로 봄 나들이에 나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연인들에게 맘껏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405x210cm)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405x210cm) 산림청 산하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백두대간, 호랑이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동양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 호랑이(백두산 호랑이)’를 그려낸 작품 약 50점을 호랑이 울음소리와 함께 선보인다. 작품들 중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서 방사 훈련 중인 3마리의 호랑이와 ‘백두’를 의미하는 102마리의 호랑이 작품 등 화선지에 수묵 채색한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약 50점의 작품을 그려낸 ‘설파 안창수’ 동양화가는 호랑이를 그린 동양화로만 2006년 중국임백년배 전국서화대전 ‘1등상’, 2011년 제37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 ‘갤러리수작상’, 2013년 제42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 ‘남일본신문사상’과 제41회 국제공모 전일전 ‘전일전 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제46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외무대신상’을 수상한 작품 ‘포착’을 전시기간동안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와 한반도에서 멸종된 호랑이에 대한 종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산림생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생태계 보호종과 관련된 특별전을 개최하여 백두대간과 생태계와의 연관성, 생물자원의 중요성 및 가치를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그리고 고산식물을 수집·증식하여 보전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에 적극 대응하여 국가의 생물주권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 수목원으로 호랑이 숲이 조성되어 있는 유일한 수목원이다.

백두대간삼우호도(210x150cm)백두대간삼우호도(210x150cm)주요 작품-소망(64×63cm)주요 작품-소망(64×63cm)포착(70x135cm),2015-외무대신수상작포착(70x135cm),2015-외무대신수상작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년 단오의 중심’ 강남동(동장 김남용)이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선진 교통체계의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일방통행도로, 보행자도로, 주차장 조성 등 주민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주민친화형 교통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구축해 도시의 큰 틀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강남동은 국내·외 선진도시의 교통체계를 벤치마킹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시작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 노암등길 일방통행 개선사업

노암등길(신화아파트 앞~노암육교) 일방통행 개선사업은 노암등길 0.6Km 구간에 2억원을 투입해 일방통행 주행차로, 보행자도로, 평행주차공간, 도로시설물 설치 등을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고 일방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암등길 일방통행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계 및 보행 여건이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노암등길 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노암등길 공영주차장이 지난해 12월 면적 1,287㎡, 주차대수 38대의 규모로 조성되어 노암등길 교통체계 개선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노가니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노가니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원약국 일원 노암동 306번지에 노가니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추진된다. 면적 2,663㎡, 주차대수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오는 4월까지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완료할 계획이다. 도심 내 차량 및 보행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보리사입구~모레고개간 도로개설공사

보리사입구~모레고개간 도로개설공사는 10월까지 27억을 투입해 남부로136번길에서 7번국도 진입교차로를 설치하고 도로선형을 개선해 도심 접근성 확보 등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양분화된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동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강남동 주민은 “강남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교통체계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지역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남동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교통 기반시설 구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등 정량·정성적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 2,100만 원 추가 확보로 지역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데, 강원도교육청은 △경포고 다목적강당 신축 14억 7,100만 원, △삼척남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2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체육관 신축 및 특성화고 실습실 보수 등 134억 4,600만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송선호 예산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 하여 실내 체육 수업 여건 개선 및 각종 교육행사, 학생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교육 공간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업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영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아동들이 즐겁게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놀면서 즐겁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자전거 대여소, 아이누리 장난감 놀이 공간, 올라올라 놀이터, 문정동 야외 수영장과 썰매장 등 아동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해 온데 이어 영주시는 올해 아지동 청소년 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 17번지 일원)에 20,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와 더불어 산림도시에 걸맞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부터 유아숲체험원을 만들기로 하고, 접근성이 좋고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진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지난 4월4일에는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바탕으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여 우수한 시설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추기 위해 대학교수,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유아교육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서울시 등 선진 유아숲체험원을 견학하여 잘된 사례를 본보기 삼아 설계도를 작성하고 있다.

영주 유아숲체험원은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여 자연친화적이고 현지와 잘 어울리는 자재를 사용할 계획으로, 안내소와 대피소 및 안전·편의시설을 비롯해 약 600m의 산책로와 4개의 놀이구역을 구분하여 흙놀이터, 밧줄놀이대, 원통미끄럼틀, 해먹놀이터, 인디언집짓기, 목공놀이터, 나무탑오르기, 통나무건너기, 통나무모임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인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아동들이 살기좋은 도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 보호와 통제의 대상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하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전거 공원 내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 취학 전 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유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이누리 장난감 놀이공간, 환경 조건이 열악한 농어촌 아동에게 공동체 생활과 놀이공간 활용 기회 제공하는 부석면 올라올라 놀이터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여름철 문정동 야외 수영장과 동절기 야외 썰매장 등을 개장해 아동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해왔다.

영주시는 아동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기구를 구성해 아동권리 모니터링과 침해 사항 권고 및 구제방안 제시 등 아동권리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주말제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한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에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원주시 관내 25개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및 원주시 관내 예술단체의 문화예술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야간개장을 위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및 간현관광지의 경관조명을 활용해 관광객 및 원주시민들의 저녁 나들이에 운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 후 80일 만에 관광객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야간개장 시범운영을 통해 나온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향후 더 완벽한 야간개장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곤돌라, 하늘정원, 인공폭도, 잔도, 유리다리 등 간현관광지에 관광인프라를 더욱 완벽하게 구축하여 더욱 스릴 가득한 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11기계화보병사단 신병수료식 영외면회 시 가족 면회가 어려운 비 면회신병 1일 멘토링 지원을 통해 홍천군 관광지 탐방 및 식사제공으로 훈련 간 노고를 격려해 오고 있다.

2018년 영외면회 지원은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경화)와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민·관이 공조해 지정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주변의 관광지 탐방 등 멘토 역할을 하는 ‘신병들과 함께하는 일일 엄마되기’를 특색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매월 실시되는 영외면회 시 실ㆍ과ㆍ소장과 비 면회 신병들을 1일 멘토-멘티로 지정해 면회 오는 가족이 없어 신병들이 느낄 수 있는 상대적 소외감과 박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단순 행정지원 차원에서 벗어나 여성단체협의회와 정서지원을 함께 해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민·관행사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신병교육 수료식 장소를 방문해 수료식 후 비 면회 신병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정성이 담긴 음식이 준비된 음식점에서 엄마와 함께 식사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신작 영화감상으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수타사 탐방으로 힐링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1일 멘토링 운영은 그간 군에서 지속 추진해 온 ‘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며, 군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 끝내지 않고 가족의 입장에서 軍의 사기진작을 돕고 지역이미지 제고 및 경기활성화를 꾀해 서로의 기억에 남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