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골 울란부통 아름다운 사계의 매력 느껴볼 수 있는 이묘자 사진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2018년 3월21일(수)~3월27일(화)까지 열린다. 내몽골의 오지 울란부통 초원은 계절마다 변하는 신비스런 풍경이 연출되어 사진가들의 인기 있는 출사지로 알려져 있으며, 떼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는 사진작가 이묘자의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울란부통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여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이묘자 사진전에는 꿈속에서 본 듯한 풍경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사진기록으로 남겨 감상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원한다.

푸르름 가득한 울란부통 초원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자연과 내가 하나 될 수 있는 신비스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묘자 사진작가는 말의 고장으로 알려진 울란부통을 사람과 말이 함께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상으로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질주하는 말들과 섞여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울란부통의 사람들은 자연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초원에 녹아들고, 오염되지 않은 푸른 하늘과 대지는 생명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듯 생동감이 넘친다.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기울일 때 울란부통은 불편한 전통을 지켜왔다.

자연을 희생하는 대가로 편리한 대가를 얻기보다 수 천 년 이어온 전통을 고집했다. 산업화를 거부하고 할아버지가 살던 방식을 대물림해 왔다. 그 결과 그들이 유업으로 받은 자연은 태초 그대로 아름답다. 잃어버린 본향을 만났을 때 내가 편안해지는 이유다. 나의 카메라도 이 자연을 모두 담아 두겠다는 듯이 셔터를 눌렀다.

내몽골 울란부통의 사계를 촬영하는 작업은 거대한 자연에 순응해야 하는 한다. 카메라 작동도 멈추게 하는 영화 30도의 살인적인 겨울 혹한에 맞서야 하는 순간마다 자연에 대한 무서움과 존경심으로 다가와 사진 작품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매섭게 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자연에 대항하기보다 온몸으로 감내하는 법을 깨우친다.

자연이 허락한 순간을 렌즈에 담아 잔상으로 남길 뿐이다. 중국의 오지 울란부통의 촬영 준비는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고 완벽에 가까운 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묘자 사진작가는 세계의 오지문명을 찾아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꿈을 품고 있으며, 오지의 자연과 사람을 마주할 때 마다 겸손과 진심으로 마주하여 순수함을 찾고자 한다.

이묘자 사진작가는 "원초적 자연을 간직한 내몽골 초원은 마음의 평온과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준다. 울란부통의 초원은 나만의 해석으로 초점을 맞춰 사진으로 다시 태어나며, 자연의 일부를 선물 받은 기분으로 촬영에 돌입할 때 행복함과 감동은 활기찬 개인의 삶으로 만들어 줘 앞으로도 세계의 문명을 찾아 사진작업을 하는 일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수한 사람들과 자연을 만나는 일은 즐겁다. 이묘자 사진전은 다양한 각도로 재구성한 중국 내몽골 울란부통 사진으로 구성되어 작가와 감상자 모두 즐거워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천경찰서 하리파출소 순경 최영훈





미투 운동은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 피해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SNS를 이용한 캠페인을 말한다.

이 운동은 비록 해외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나라 각계각층에도 빠르게 번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처음에는 한 검사의 폭탄발언 정도로 그치는 듯 했으나 기득권 층의 터무니 없는 월권행위와 부당한 짓눌림에 호소하는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예술계와 교육계, 대학, 종교를 가리지 않고 사회 전체로 퍼져나간 미투 운동은 이제 단순한 폭로를 넘어 사회를 향해 울부짖는 선언으로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성폭력 피해자들은 끊임 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은 조금 더딘 것 같아 안타깝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해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조사를 실시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사 후 가해자가 확인되면 강력하게 처벌하고,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며, 성폭행이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경찰에서도 성폭력 사건에 대한 110신고와 상담․사건 신고가 들어오면 피해 단서를 취합하고 분석해 피해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성폭력 재발의 고리를 끊기 위해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관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또한 성범죄를 목격하고도 방관한 적은 없었는지 되돌아 볼 시점이다.

모든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혼자가 아니라고 ‘위드유(#WithYou)’로 격려하고 싶다. “너와 함께 할게 !”라고 말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원씨(지평공파)에서는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약 240점의 고문서를 안전한 보관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원주시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집안 대대로 소중히 보관해 온 고문서는 원주 원씨 관련 자료 및 원주 지역과 관련된 방대하고 다양한 공문서가 포함돼 있다.

기증 유물은 향후 연구에 따라 원주의 인물사 및 지역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집을 통해 지역자료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 힘쓰고, 문중 또는 개인 소장자가 관리하기 어려운 유물을 기증받아 원주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소장 자료의 기증 및 보존관리에 대한 사항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hm.w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3-737-4375)로 문의하면 된다.

기증자는 “지금까지 어렵게 보관해 온 소중한 고문서들이 박물관에서 잘 연구되어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동진 관장은 “지역자료의 수집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기에 문중을 통한 대규모 기증 사례는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며, “기증 유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보건소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와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서 출생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또는 출생 시 체중 2.5kg 미만으로 출생 후 24시간 이내 긴급한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하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와 출생 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질병코드가 Q로 시작하는 선천성이상아로 진단받은 환아이다.

선천성이상아는 출생 후 6개월 이내 선천성이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입원·수술한 의료비 중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이상 질환을 가지고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에는 미숙아 출생체중별 최고 지원금액과 선천성이상아 최고 지원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부모는 퇴원일로 부터 6개월 이내에 출생증명서와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구비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 보건소가 3월부터 10월까지 삼척 5일장을 찾아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쉼터를 운영한다.

삼척시보건소는 삼척장날(2․7일)인 2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척중앙시장 어시장 입구에 위치한 고객쉼터에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실시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과 금연·구강·치매·정신 등 건강상담을 비롯하여 치매, 음주, 암 등 질환별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유도,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4회 운영한 건강쉼터에는 1만3천여 명이 이용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심뇌혈관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삼척 5일장 건강쉼터 내실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등록 관리, 건강행태 개선 유도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광역 시·도정 평가: 부산·대전·인천 여전히 최하위권

수도권: 서울 (긍정 50.8% > 부정 41.6%), 경기 (43% > 40.4%), 인천 (38.8% < 46.8%) -

전남(57.3%) 2개월 연속 전국 1위 기록한 가운데, 경북(56.1%) 한 계단 상승한 2위-

6대 광역시, 울산 1위 유지한 가운데, 광주 2위, 대구 3위 기록. 광주는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17위 부산(36.6%), 16위 대전(36.7%), 15위 인천(38.8%), 최하위 3개 단체로 나타나-

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전라남도가 57.3%의 긍정평가(‘잘한다’)를 기록하며 1월 조사 대비 0.5%p 내렸으나,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0.3%p 소폭 오른 56.1%로 지난 11월 9위에서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위까지 올라섰고, 충 청남도는 1.5%p 내린 55.8%로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1·2위를 이탈하며 3위로 하락했다.

이번 충남 결과는 조사가 ‘안희정 파문’ 이전에 실시되어 이에 대한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최하위권에서는 부산(36.6%)이 최하위 17위를, 대전이 36.7%로 16위, 인천이 38.8%로 15위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세 달 연속 최하위 3개 단체로 조사됐다. 6대 광역시로 보면, 울산이 51.8%로 0.4%p 오르며 1위를 유지했고, 광주(42.9%)와 대구(42.2%)가 각각 2위 와 3위를 기록했다. 광주(긍정 42.9%, 부정 42.3%)는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018년 2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 시·도정 긍정평가는 46.2%로 1월 대비 0.2%p 소폭 내린 반면, 부정평 가는 40.2%로 0.6%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 톱3: 1위 전남, 2위 경북, 3위 광주

전남(50.3%) 6개월 연속 1위 이어간 가운데, 경북(47.3%)은 2위, 광주(47.2%) 톱3위 기록-

2018년 2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 부문에서는, 전남도 교육청이 50.3%의 ‘잘한다’는 긍정평가 로 0.2%p 소폭 내렸으나 지난달에 이어 여섯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경북도 교육청은 1월과 변동 없이 47.3%로 지난 달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2위를 기록, 지난 10 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시 교육청은 0.5%p 오른 47.2%로 지난달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톱3에 진입했다. 최하위 3개 교육청은 울산시 교육청(24.9%), 인천시 교육청(26.6%), 부산시 교육청(33.1%)으로 조사됐다. 이번 2018년 2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긍정평가는 38.7%로 1월 대비 0.5%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43.2%로 0.2%p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톱3: 전남, 전북, 세종

주민생활 만족도 톱3: 전남, 전북, 세종 -

전남(64.4%) 한 계단 상승하며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북(62.6%) 2위, 세종(61.7%) 3위 기록 -

경남(47.1%), 부산(48.4%), 대구(49.2%), 경북(50.6%) 등 영남권 5개 광역 시도 중 4개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전국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는 전라남도가 64.4%의 만족도로 0.4%p 오르며 지난달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전남에 비해 1.8%p 낮은 62.6%로 2위를 차지했고,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북 대비 0.9%p 낮은 61.7%로 3위를 기록했다.

주민생활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47.1%의 만족도를 기록한 경남으로 조사됐고, 이어 부산이 48.4%, 대구가 49.2%, 경북이 50.6%로 영남권 5개 광역 시도 중 4개가 최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시와 도를 비교하면, 9개 도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6.2%,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는 54.4%로, 도가 시를 오차범위(±3.1%p) 내인 1.8%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8년 2월 전국 광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5.4%로 1월 대비 0.5%p 내린 반면, 불만족 도는 37.0%로 0.4%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여론전문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 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 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 으로 이루어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8%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생활안정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조사’를 수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78건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장적합 187, 보장부적합 91건으로 판정되었다. 이에 따라 2월말 기준 관내 복지대상 가구는 총 15,365가구로 1월말 기준 15,284세대보다 81세대가 증가했다. 신청에 대한 분석 결과 재산 감소 및 노인일자리 신청자격을 위한 기초연금 재신청과 신학기를 맞아 교육비 지원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신청유형은 부부 또는 가족동거 가구가 많았고 신청사유는 재산·소득감소, 미취업 등이었으며, 복지욕구는 생계·의료, 주거, 교육비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회보장급여 중 한부모 가정은 이혼으로 인한 소득감소, 차상위장애는 신규 장애인 등록에 따른 수당신청, 기초연금은 연령 도래와 재산 감소 순이었으며 초중고 자녀학비는 학기초 자녀 입학에 따른 신청 등의 순으로 파악되었다.

시는 보장제외, 중지가구에게 친절한 안내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동 복지팀과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전개하여 가구방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곤란이 발생할 경우 긴급지원제도, 공동모금회 지원, 민간 후원물품 지원 등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선정기준 및 자격 관련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신청자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급자 탈락 또는 급여감소 세대를 예방하는 등 적극적 권리구제와 서비스연계로 통합조사관리 업무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사회보장급여 신청가구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시기적절하게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말 기준 관내 복지대상 가구는 총 15,365으로 기초수급 2,403, 한부모 292, 장애인복지 2,051, 기초연금 9,103, 차상위 536, 초중고 교육비 지원 980세대로 파악되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8 삼척 장미축제가 ‘천만송이 장미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척시는 이같은 축제 일정을 확정 짓고, 축제 주관 대행사를 선정한 데 이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금년도 장미축제의 콘셉트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내가 만드는 장미 이야기다. 특히, 지난해보다 축제기간을 8일에서 5일로 줄여 짜임새 있는 구성과 내실을 도모하고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장미가요제는 2회째를 맞아 시상금을 크게 올리고, 지역 출신이자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상철씨를 초대하여 가요제의 취지와 명성을 전국에 홍보하기로 했다.또한, 가수 중심의 단순한 공연을 탈피하여 매일 밤에는 명화와 함께하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 거리 장미꽃 퍼레이드, 물총싸움과 스탬프 미션, 장미 DIY 체험, 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 경품 이벤트도 수준을 대폭 인상하여 축제기간 동안 매일 40만원상당 순금 상품이 걸린 황금 장미를 잡아라! 시크릿 박스,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주어지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타 지역 꽃 축제와의 차별성을 위해 단순히 보는 건 만이 아닌 꽃을 사고 먹고 배울 수 있는「장미꽃시장」을 처음으로 열 계획이다.

장미와 세계 희귀 꽃을 주제로 판매, 전시, 체험, 교육이 가능한 플라워 이벤트 존을 설치하여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감성을 선물하는 축제로 향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2회 장미가요제와 프로포즈 이벤트 신청은 이달 중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접수 모집한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