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주거비용을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신청이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아내연령이 만44세 이하며 전년도에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200%이하 무주택 가구이다. 또한, 아내연령이 만44세를 초과한 가구의 경우 전년도 혼인신고 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임신 중일 때는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월 5만원 ~ 12만원의 주거비용을 3년간 차등지급하며, 아내가 삼척시로 전입한 경우 월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며 신분증 및 아내명의 통장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홍보기간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한 2017년 미 신청자에 대한 신청을 받아 지원해주는 특례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에서는 63쌍의 부부에 75,720천원을 지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가정에 주거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여 결혼·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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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29일 오후 3시부터 횡성읍 실내체육관에서 인원 20명, 장비 5대가 동원되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대피중이던 내부직원 및 방문객들이 매몰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인명구조, 사상자 이송, 실종자 수색 등 재난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추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평소에도 통제단 각 운영요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긴급구조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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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28일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20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사례 소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노인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로 인한 화재피해 경감 사례를 소개하고, 주택 화재에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중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안전교육 관계자는 “노인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스스로 예방이나 대처하지 못해 작은 사고에도 자칫 치명적이 될 수 있는 노인 안전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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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 소수서원ㆍ선비촌,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참여할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문화예술공연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및 댄스 공연으로 5월 5일 오후6시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공연팀(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공연팀으로써 영주시민에 한해 모집 중이며, 지원자 결과발표는 4월 18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참가자 중 시민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공연팀은 5월 7일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식 무대 공연 및 향후 재단이 주관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장욱현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 다양한 재능을 소유한 문화예술인을 양성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줄 열정 가득한 공연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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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을 파워블로거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가슴 뭉클한 그 감동을 전한다.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민족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민족성을 표현하는 “뗏목 퍼포먼스”와 함께 유장한 정선아리랑의 울림이 70억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군에서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아리랑 관련 문헌, 근현대자료는 물론 정선아리랑공연,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 등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파워블러거와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전한다.

군은 공연기획제작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정선아리랑 및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일 진행되는 팸투어는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 공연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준비한 정선아리랑극 “아리 아라리”공연 등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파워블로거 팸투어는 정선의 삶과 자연, 춤사위, 정선아리랑 소리를 싣고 서울 청량리역에서 정선역까지 운행하는 칙칙폭폭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을 타고 파워블로거들이 정선을 방문한다.

또한 국내·외 아리랑 관련 영상, 각종 음원, 역사자료 등 600여 점의 희귀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아리랑복합문화 공간인 아리랑박물관 관람과 함께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지게꾼 소리를 비롯해 뗏꾼 소리, 아낙네들의 물박장단 소리 등을 창작한 다양한 삶의 소리와 함께 흥선대원군이 왕권강화를 위해 경복궁 재건 시 뗏군들이 소나무 원목을 뗏목을 만들어 물길따라 한양으로 운반하는 과정과 아우라지를 배경으로 처녀 총각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선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창작한 곡과 춤, 연희, 타악 등 다양한 장르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웃움과 감동, 여운을 전하는 감동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아리 아라리” 정선아리랑극 공연을 관람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며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맛과 멋, 흥이넘치는 정선 5일장을 탐방한다.

군에서는 이번 파워블로거 팸투어를 통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페 등 다양한 온라인에 정선아리랑은 물론 정선의 다양한 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보다 수준 높은 기획과 공연제작 시스템 마련, 뮤지컬과 타악, 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정선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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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시,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와 공동 주최로 오는 3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천곡동 소재 동해웰빙레포츠타운(구 종합운동장)에서 묘목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시민 1인당 5본 이내 블랙베리 1본, 아로니아 1본, 엄나무 1본, 그 외 유실수 2본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총 14,700본의 수량을 준비했다.

유병주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내 집과 내 생활 주변에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정주하고 싶은 푸른 동해 만들기에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나무심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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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원장학회는 2018년 신한은행 강원장학회 도내 대학생 장학생으로 최지웅(소방안전과 1학년)이 선발됐다.

신한은행 강원장학회에서 전달 받은 장학증서는 2018년 3월 29일(목) 총장(김진열), 교학처장(여인수) 및 소방안전과 교수(한상필)와 함께 상지영서대학교 총장실에서 학생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 강원장학회는 1994년 설립된 강원장학회는 면학의 꿈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선행을 실천한 우수학생, 체육 부문 우수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도내 대표적인 장학재단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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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으로 평가받는 평창 올림픽의 가치를 기록유산으로 남기고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도서기록물(올림픽 백서)” 제작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오는 3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 실과단소장이 참석해 올림픽 백서 제작용역 착수 및 과업수행 계획을 보고받고, 자료수집 및 콘텐츠 방향, 제작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 통감하여, 유치단계부터 개최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유산으로 보존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림픽 준비과정 및 대회운영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물을 수집해 왔으며, 자료의 효율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영상기록물과 도서기록물을 구분하여 정리해 왔다.

올림픽 기록유산화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평창군은, 지난 2016년 12년간의 유치 도전사를 정리한 “동계올림픽 유치 백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종백서” 제작에 착수해 현재 작업 중으로, 금번 올림픽백서 제작은 올림픽 기록유산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이다.

올림픽 백서는 대회기 인수 후 부터의 ‘시간적 범위’와 기본현황과 분야별 정리 등 ‘내용적 범위’로 구분해 재구성할 예정으로, 올림픽 개최도시 소개, 유치활동, 대회준비 모습, 대회운영 모습, 대회결과, 사후활용, 언론보도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올림픽 백서의 용역 계약은 지난 2월에 체결하였으며, 이번 착수보고회 후 본격적인 자료정리 및 인터뷰 취재 과정에 들어가, 원고작성과 교정·교열을 거친 뒤 올해 말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며, 국가기록원 등록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평창의 문화유산으로 보존 및 활용할 계획이다.

천장호 올림픽추진단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백서 제작이 되어 평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각종 메가이벤트 개최 시 운영지침서로도 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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