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시,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와 공동 주최로 오는 3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천곡동 소재 동해웰빙레포츠타운(구 종합운동장)에서 묘목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시민 1인당 5본 이내 블랙베리 1본, 아로니아 1본, 엄나무 1본, 그 외 유실수 2본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총 14,700본의 수량을 준비했다.

유병주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내 집과 내 생활 주변에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정주하고 싶은 푸른 동해 만들기에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나무심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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