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3월 14일(수) 오후 2시 시청 3층 통상 상담실에서 e편한세상 동해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하여‘공동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택건설공사 사업주체인 위탁사((주)세주개발) 및 시공사(고려개발(주), 대림산업(주)) 대표, 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협약식 이후 위탁사에서 전달하는 체육진흥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도 계획되어 있다.

e편한세상 동해 공동주택은 단봉동 13번지 일원(북평여자중학교 서측)에 644세대(78A‧B‧C형, 84형), 지하1층 / 지상 20층, 9개동 규모의 분양 아파트로 고려개발(주) 및 대림산업(주)에서 공동 시공을 할 예정이며 지난 2017년 9월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동해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총 공사비 87,995백만원 중 시공, 건설, 자재, 인력, 장비를 포함하여 3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는데 적극 협조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의복 허가과장은 “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2016년도부터 이행하고 있는‘공동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업무 협약을 2016년부터 체결하여 하고 있으며 현재 총 6개 건설사와 맺는 등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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