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오는 5월 1일(화)부터 유료화 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6세 미만 어린이,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입장료가 전액 감면되고, 양구군민과 호수문화관광권역(춘천시, 홍천·화천·인제·가평군) 주민들은 50% 감면된다.

양구군 동면 원당리 대암산 자락에 조성된 양구자연생태공원은 지난 2004년 19만㎡의 규모로 조성된 생태식물원, 2014년 생태식물원 인근에 880㎡ 규모로 조성된 DMZ야생동물생태관, 지난해 5월 조성된 1500여 종의 분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DMZ야생화분재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시설 확충 및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자연생태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면서 “양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