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서는 올해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8회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를 참가율 저조(총 64개 도시 및 기관 중 7개 도시 참가 신청)로 내년으로 연기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 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ICCN 총회는“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릉단오제 시기에 맞춰 6월 22일부터 4일동안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ICCN 회원국들의 참가율 저조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등으로 인하여 총회개최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ICCN 사무국(스페인 알헤메시)과 협의하여 최종적으로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총회가 연기됨에 따라 ICCN 워크숍 개최 등 향후 일정은 순차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ICCN은 전 세계 64개 회원으로 구성되며, 2008년부터 매년 짝수연도에 총회를 개최하고, 홀수연도에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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