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2020년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을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 모집은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실시되며, 초록봉 등 감시탑 6개소에 6명, 주·야간 산불취약지 감시초소 62개소에 83명, 야간 순찰 2개 노선에 2명 등 총 91명을 선발 배치하게 된다. 산불감시원으로 선발되면 해당 근무지에서 산불감시 및 예찰활동과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관리,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단속활동 등 각종 산불방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봄철 산불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산불방지업무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무엇보다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와 함께 피해복구에 5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