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농업 인재 양성 및 품목 전문 농업경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농업평생학습대학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초, 과수·채소, 청년·여성 3개 과정으로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올해는 코로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하여 개강식은 하지 않으며 수업은 3월 10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나 상황을 지켜보며 조정하기로 했다.

교육 기간은 과수·채소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영농기초과정은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진행되며 청년·여성과정은 상반기에는 청년농업인 과정, 하반기에는 여성농업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농기초과정은 귀농·귀촌인 및 농업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정보와 작목별 기초 재배기술 교육으로 농촌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영농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과수·채소 과정은 작목별 심화 재배기술과 질의응답식 교육 및 현장교육(작목별 재배시기별 재배기술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귀농·귀촌 농업인 영농정착 의욕 고취 및 농업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상반기 청년농업인 과정은 드론 기본활용과 방제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법, 제품 포장, 체험농장 프로그램 이해와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농의욕 고취와 지역 청년 핵심농업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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