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 7일 오후 동해시청 2층 화상회의실에서 ‘동해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에 2,160백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동해시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일반교육활동비 공모사업 174개 사업 1,560백만원 및 대응투자사업 600백만원에 대한 사업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학교별 학생수와 학교 자체 우선순위를 최대한 반영하고, 과도한 시설 분야 투자 지원을 지양하고 방과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이 수혜가 되는 사업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275백만원이 증가하여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활동비가 늘어난 만큼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환경 기반 구축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인강 및 기획공모사업 지원비 90백만원은 3월 중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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