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14일, 강원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0년도 『강원도 미래인재』인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도 미래인재』인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대상자는 2020년도 미래인재로 선발된 자연과학분야 ▲이주형(서울대 1), ▲이재진(한국과학기술원 2), 인문사회분야 ▲장유나(동극대 1) 문화예술분야 ▲남건(봉의고 2), ▲김가윤(세검정초 6), 체육분야 ▲한주엽(용인대 2) ▲정가윤황지정보산업고 2) 총 7명과, 금년 상반기 지원대상자 32명이다.

수여식에서는 인증서 및 지원증서 수여와 함께, 미래인재들의 다짐,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미래인재육성기금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 5백만원, SDL디자인연구소에서 3백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도 진행됐다.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강원도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인재 육성 사업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심석희 등을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 콩쿠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 자리에 있는 미래인재들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 미래인재』 육성 사업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강원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71명을 선발하여 총 42억원을 지원해온 강원도 대표 인재육성 사업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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