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지회장 이태수)가 지난 28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2019 평창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강원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전문연주자로서의 자질을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합창과 합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팀은 ▲평창 스노우합창단 ▲평창 진부고등학교합창단 ▲강릉 소리엘합창단 ▲평창 한마음어린이합창단 ▲횡성 성북 한우리합창단 ▲인제 한계초 리코더합주단 ▲ 원주 청소년 리코더합주단 ▲성북 한우리오케스트라 ▲원주 청소년교향악단 등 총 9개 팀(100여명)이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지역 음악가들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이태수 (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도시 평창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됨은 물론 강원도 청소년들이 음악적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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