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행정안전부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 기초 자치단체 중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가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78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한 관리수준을 진단하는 제도이다.

동해시는 개인정보처리 절차별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한 점을 발굴·개선함으로써 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특히, 2019년도에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작성, 개인정보보호 전문관 직위선정, 온라인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으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수료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정책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진단결과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에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종합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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