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5월 13일에 동해시 산악마라톤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 산악 마라톤연맹, 동해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2018 동해팔경 초록산 숲길 마라톤대회’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8 동해팔경 초록산 숲길 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의 기능과 장점을 결합한 산악 레포츠로 일반 평지에서 이루어지는 마라톤 대회와 달리 험준한 숲길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이다.
전국의 산악 마라톤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 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5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경기 종목은 하프 개인 남녀, 하프 단체 남녀, 10km 남녀로 구분된다.
대회는 10km 코스와 하프 코스로 나누어지며 10km 코스는 웰빙 레포츠타운에서 초록봉과 무릅제까지, 하프 코스 (21.195km)는 초록봉, 무릅제를 거쳐 매봉산 정상까지 왕복하는 구간으로 참가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과 체력이 요구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시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초록봉의 면모를 전국의 산악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참가하는 산악 마라톤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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