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1차 서면평가에서 중앙동, 학성동, 봉산동 3개 지역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 7월 6일 중앙동 재래시장 일대를 중심시가지형(중앙선정), 학성동 역전시장 일대를 일반근린형(광역선정), 봉산동 우물시장길 일대를 주거지지원형(광역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중앙동 :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근원의 땅, 원주 원도심으로의 시간여행/학성동 : 군사도시의 역전, 평화희망마을로 꿈꾸다./봉산동 : 협동조합의 메카, 생명문화 모심과 한 살림 마을

1차 서면평가는 7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중심시가지형(중앙동)은 국토교통부에서, 일반근린형(학성동) 및 주거지지원형(봉산동)은 강원도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오는 7월 23일 중앙동 현장실사, 7월 26일 학성동 및 봉산동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8월 6일 ~ 8월 9일 중 2차 발표평가 후, 8월말 사업 선정 여부가 최종결정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행정과 주민, 유관기관 체계적인 거버넌스 속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정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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