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18년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공근로 일자리 1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46명 등 60명의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일자리 신청자격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이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이달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7월부터 5개월 동안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으로 일급은 60,240원이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시책 일자리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와 마찬가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만 참여가 가능하며, 5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으로 주 30시간 이내로 근무를 실시해 시간당 7,53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한 경우,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근무시간이 주 15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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