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신용협동조합(이사장 하홍균)에서 20일 평창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봉평신협 직원 6명이 평창군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실어주자는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실행하게 됐다. 정미경 봉평신협 부장은 “적은 돈이지만 평창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보다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장학금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군수는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이 기탁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평신용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 교육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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