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11시 횡성시장 및 횡성오거리에서 군청, 의용소방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등 50여명과‘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명피해 사망자의 65.5%, 부상자의 40.8%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였으며 주택화재 사망자의 73.7%가 50세 이상으로 노인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매년 귀성객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캠페인과 이색홍보 등을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최근 주택화재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노인”이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길 부모님 집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안전과 건강을 선물하는 따뜻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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