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남녀노소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5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지도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에어로빅,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 운동교실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당일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저녁시간 가까운 곳에서 운영돼 운동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낮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주부,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운동교실에 참가하는 군민들이 체중 조절, 근력 및 골밀도 증가와 같은 신체적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우울,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적 건강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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