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배수펌프 가동.사진설명 : 배수펌프 가동.화천군이 때 아닌 겨울비에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판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7일 현재 화천군에는 새벽부터 약 12㎜의 비가 내렸다. 또한 이날 밤부터 8일 새벽사이에 추가 비소식이 있어 전 직원이 얼음판 사수에 나섰다.

군은 비가 예보된 지난 6일 밤부터 축제장 상류의 농수로 물길을 돌리고, 축제장 주변 배수펌프의 가동을 준비했다.

사진설명 : 눈조각 비닐보호.사진설명 : 눈조각 비닐보호.또 빗물유입을 막기 위해 축구장 26개 면적의 축제장 바깥 경계 비닐과 모래 주머니를 쌓았다.

축제장 얼곰이성에 조성된 눈조각과 맨손잡기장의 눈조형물을 지키기 위해 대형 비닐을 덮는 작업도 진행했다.

사진설명 : 야간제설.사진설명 : 야간제설.6일 밤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수륙양용 아르고 등을 동원해 사전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축제장 배수로에 끼어 있는 얼음을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했다.

사진설명 : 빗물제거.사진설명 : 빗물제거.7일 새벽부터 눈이 비로 바뀌자, 이날 오전 8시부터 필수인원을 제외한 화천군청 500여 명의 공무원들이 빗물제거를 위해 축제장에 투입됐다.

직원들은 축제장 옆을 흐르는 빗물을 삽으로 퍼 트럭에 실어 나르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축제가 예정대로 개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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