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5일 오전 공근면 주택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심리상담 안내를 실시하는 등 후속 지원 대책에 나섰다.

주택화재는 지난 2일 공근면 학담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불로 주택 내부 60㎡ 및 지붕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에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43개의 생활 용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하고, 화재피해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더불어, 횡성소방서에서는 5일 오후 주택화재 발생 마을인 공근면 학담 2리 노인정을 방문해 마을 이장, 주민 등에게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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