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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26일 오후2시 내면중•고교 교장실에서 고명종 교장, 고기동 교감, 내면고의 이경수 학생안전부장과 정남훈 학생회장 및 박수민•김민종 부회장, 내면중의 김창승 학생안전부장과 정지예 회장 및 박소윤 부회장과 (사)이웃의 김수영 이사, 김효근 총무이사, 지수민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기탁식을 개최했다.
학생자치회는 (사)이웃과 지난해에도 수익금으로 내면 일원의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및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했고, 지난 7월 17일 (사)이웃은 계방제에 참석 봉사활동 모범학생 2명을 추천받아 표창을 하는 등 지속적 교류를 하고 있다.
내면중학교 정지예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의논한 결과 나눔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계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이웃에 전달하면 나눔과 이웃사랑의 실천이 커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학생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이 더욱 크게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의미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멋지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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