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윤동, 김진호)는 22일 홍제동주민센터에서 강릉시, 9개 지역복지 관계기관 대표 및 실무자, 최익순 강릉시의원, 윤희주 강릉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촌 임대주택 복지서비스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미디어촌 5단지 임대주택은 총 1,054세대로 써 이중 영구임대 1개 동은 264세대, 국민임대 4개 동은 790세대 모두 입주를 마쳤다.

홍제동은 유천지구 아파트 공급 이후 5,000여명의 인구가 늘었으며 특히 미디어촌 임대주택 단지로 유입된 저소득층 수도 많이 늘어남에 따라 다각적인 복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는 전용면적 24.76㎡ 미만의 원룸형 소형아파트로서 총 264세대 중 85.9%인 227세대가 정부 지원을 받는 복지대상자이며 이중 홀몸 어르신, 장애인, 질환자 등 1인 가구의 비율이 91.6%에 달해 홀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및 응급상황 예방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권윤동 홍제동장은 “미디어촌 임대주택 복지서비스 대책 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인식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입주민의 문제 해결을 위한 관내 지역복지 기관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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