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제1수리창 병기공장장 박중재 서기관(4급, 52세)은 17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 동해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및 단체를 위로·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범시민적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자원봉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박 서기관은 매년 ‘나눔 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사회 소외계층에 이불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사회복지시설 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올해에만 164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활동시간 누적 1,060시간을 달성했다.

올해 1월 그는 헌혈 200회째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대장’을 수상했으며, 이후에도 16회의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그의 이러한 헌신적 봉사정신은 주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 서기관은 봉사활동을 가족인 아내와 딸이 함께하고 있으며, 1함대 수리창 병기공장 동료들과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군 1함대 수리창 박중재 서기관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이 표창 수상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보람차다.”며 “더 열심히 나누고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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