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20년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을 통해 작년(85억원) 대비 15% 증가된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아파트스토리(수도권 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한 온라인을 통한 상시 농특산물 특판행사, 대기업, 구청 등 수도권 직거래 장터 확대 참가, 재래시장형 직거래장터와 병행하여 아파트 부녀회를 상대로 하는 원스톱 직거래사업, 관내 전자상거래 연구회를 통한 온라인 직거래, 휴가철 도로변 판매장 운영, 농촌체험마을을 통한 체험형 직거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ktx와 연계한 농산물 유통활성화사업으로 우리군 KTX 패키지 상품 이용 고객 에게 1일 2만원 최대2일(4만원)간 열차비 지원 및 체험비 할인을 통해 소비자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후 체험상품을 확대하고 특히 임·출산부를 대상으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임·출산부도 믿고 먹을 수 있는 평창농산물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일반 농산물 뿐 아니라 사과, 산양삼, 파프리카, 토마토 등 평창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안전 먹거리로 생산하여 임·출산부는 물론, 그 가족과 1인 가구까지 소비층을 확대한 농특산물 공급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평창군은 금년 시범실시하고 추후 관내 농촌체험마을 등을 활용하여 임.출산부 대상 1박 2일 힐링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도 시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평창 농특산물의 직거래 확대 추진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며 평창의 우수 농산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와 소비자 직거래망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농촌융복합산업 실현을 통해 평창군을 태아·육아를 위한 테마파크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금년 시작하는 다양한 직거래 사업들이 안정성, 신뢰성, 차별성의 고객 가치 향상을 이끌어내고, 우리 군의‘충성 고객’을 확보하여, 체험 관광까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직거래사업 확대추진을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우수농산물 생산자 단체의 연합을 통한 새로운 유통망이 구축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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