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도로명주소 활용과 홍보 목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종합민원실 건물 우측벽면에 설치 완료했다.

또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사용해 응급상황 뿐만 아니라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변 위치를 찾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획일화 된 건물번호판의 틀에서 벗어나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이 직접 제작·설치하는 건물번호판으로 건물의 규모와 디자인 등 특성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표준형 건물번호판보다 크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표준형 건물번호판 크기로 인한 가시성 저하 완화를 위하여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종근 민원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화 된 건물번호판과 달리 개성을 살려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밤에도 도로명 주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사용률이 높아질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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