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 여행 온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여행 중인 P(여. 28세. 서울) 씨는 지난 6일 충남도청으로부터 검사를 권유 받고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실에 방문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당시 특별한 발현 및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8일 오전 양성판정으로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됐다.

강릉시가 밝힌 동선 파악에 따르면 2. 16일 천안 줌바댄스강사 워크숍 참가했다. 3. 4일 오후 10시 버스로 평창 진부 터미널에 도착(서울남부터미널) 후 평창 펜션(모던빌)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을 머물렀으며 5일 오후 5시 20분부터 6시까지 대관령 하나로마트와 창대식당을 이용했다.

다음날 3. 6일 강릉에 도착한 P 씨는 오후 1시경 충남도청으로부터 검사 권유 전화를 받고 개인 자전거로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 검체 채취를 했다.

다음날 7일 오전 11시 사천면 소재 펜션에서 퇴실 후 사천- 주문진- 경포 해안로 등 트레킹을 가졌으며 오후 4시 사천 소재 정혜역 쿡 식당을 이용 오후 5시 해안로 강릉모텔에 도착 오후 5시 50분 창해로 GS25 경포월점 편의점 이용 후 숙소로 이동했고 3. 8일 오전 8시 35분경 동인병원으로부터 양성임을 통보받아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됐다.

현재 P 모 씨와의 밀접 접촉자 1명 또한 검체 채취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강릉시는 확인된 확진자 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와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경로 중 세븐일레븐 경포점이 GS25 경포월점 편의점으로 수정// 오후 2시 57분 강릉시 동선 변경 요청))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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