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9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연말연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창군민과 함께하는 눈 내리는 겨울음악회’를 개최했다.

평창군에서 주최하고 ‘시간과 예술’에서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평창송어축제장 인근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2019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이혜경을 비롯하여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 첼리스트 조여진, 뮤지컬 배우 조영태, 피아니스트 한병호, 가수 클럽소울과 유인상이 출연하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음악과 팝송을 노래·연주하며 총 16곡의 음악으로 80분간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공연이 되었길 바란다” 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관람객 분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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