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명의 독지가가 코로나19 예방 홍보영상 송출을 위한 4m*2.5m 크기의 대형 홍보 전광판을 중앙로 사거리(옛 동광약국 터)에 설치해, 이달 1일(일)부터 하루에 총 5시간씩 자료를 송출하고 있다.

평일에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출근시간(08:30~09:30)대와 점심시간(11:30~13:30), 퇴근시간(17:30~19:30)에, 휴일에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각각 예방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또, 태백시 자율방범대연합대(대장 문윤기)에서도 지난 2일(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컵라면과 음료수 과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시내 중심가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면서 오고가는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전광판 설치를 지원해 주신 독지가와 응원을 보내주신 태백시 자율방범대연합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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