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민들의 고민과 불편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현장행정 실현을 위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는 격식을 탈피하고 형식을 최소화 한 내실 있는 시민 중심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소통과 협치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은 물론 작은 목소리‧큰 울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6일(목) 오전 10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이후 12월까지 8개동을 순회 방문하면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위주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홈닥터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시민과 약속한 사항은 예산 우선 확보 등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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