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코로나 19 국내외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예방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각 동 주민센터에 방역 소독기와 소독제, 발판 소독기를 설치하였으며, 18일(화)에는 방문객이 많은 용연동굴, 두문동재, 태양의 후예 공원 및 먹거리길 등에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소독제를 추가 지급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문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 될 경우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열‧마른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 날 경우 행동요령에 따르는 시민 의식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발현 시에는 마스크를 즉시 착용하고, 병원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1339)나 태백시보건소에 먼저 신고하여야 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