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태백시니어클럽(관장 이준호)이 강원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 특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20일(금) 오전 10시 30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2호점에서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태백로컬푸드샵’이라는 간판을 달게 된 매장에는 12명의 어르신이 배치되어 건조 산나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니어클럽은 2011년부터 강원랜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도 특화형 어르신일자리사업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다수의 시장형 일자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오픈한 태백로컬푸드샵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10개, 시장형 사업 6개 등 총 16개 단위 사업과 강원랜드 지역맞춤형사업을 수행하며, 908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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