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하천의 생물지표종(어류) 서식현황과 수질변화를 파악‧분석하기 위해 하천생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조사반을 편성,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 하천 7개 지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하천은 황지천 2개 지점, 철암천 2개 지점, 골지천, 소도천, 절골천 각 1개 지점이다.

조사반은 생물지표(어류) 조사 및 수질검사와 함께, 어류 및 저서생물의 식품 기준 및 규격 적합여부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수질 및 식용검사 실시 항목은 pH, BOD, SS, 대장균군, 납, 수은, 카드뮴 등으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의 변화를 파악‧분석해 청정 하천 유지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하천생태 자료를 구축해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 시 활용할 방침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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