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농업총국과 왕립농업대학 관계자 등 29명이 지난 6일부터 4일간 영월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등 해외 농업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농림총국을 방문하여 양국 농업정책에 관한 이해와 상호 정보교류를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시찰단은 우리군 농업현황과 근무환경을 시찰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 공급시설, 새기술실증시험포장,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선진 농업현장 및 남면태양광 발전시설, 별마로 천문대, 코이카 영월교육원 등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월군 관계자는“캄보디아 농림총국과의 상호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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