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산면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건강 상황을 점검, 스스로 예방, 관리토록 하려는 것이다. 이 사업은 남산면보건지소 특화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 일정 기간 집중적인 상담, 교육, 처방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중보건의사, 방문간호사로 이뤄진 팀이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건강 측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알려 만성질환 우려가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한다.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 검진은 5월~ 7월말까지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또 5월 14~ 7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보건지소에서 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측정과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지소는 하반기 확대 운영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347명의 만성질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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