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수제 면마스크’가 제작된다.

춘천 평생학습관 희망나누미 봉사단은 평생학습관 양재실에서 오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제 면마스크 제작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제 면마스크는 총 1,000개를 만들 예정이며 교체 필터 3개도 포함할 예정이다. 면마스크 제작에는 희망나누미봉사단 20명이 참여하며 평생학습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양재실을 소독하고 손세정제 비치,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제작된 수제 면마스크는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사랑의 수제 면마스크가 마스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감염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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