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가 21일 오전 11시 태백시청에서 관내 아동 지원을 위한 정기결연후원금 4,45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대상 정기결연후원금으로 보육 및 결연양육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연중 특별사례 아동이 발생할 경우 추가 논의를 통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정기결연후원금 외 인재양성, 의료비 지원금을 추가해 태백시 아동 66명에게 약 6,98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황인구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진행 후 대상자별 지원 방안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방안 등에 논의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서 도내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기결연후원금 지원과 더불어 주거나 의료비 지원,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등 아동의 시선에 입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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