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제동에서 소나무 한약국을 운영하는 주재윤 원장은 17일 홍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방문 봉사자와 취약계층에게 써 달라며 한약 나눔권 30장(450만원 상당)을 권윤동․김진호 홍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주 원장은“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방문하는 지역의 봉사자들이 건강해야 어려운 이웃을 더 잘 보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선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한약 나눔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지난해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70명에게 한약 나눔권을 지원했고,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한약을 지원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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