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효자동 문화예술회관 건너편 현진에버빌 3차 아파트 일원에 녹색정원이 생긴다.

지난 3월 시작한 ‘도시녹화사업’의 하나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춘천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한 기업과 단체가 함께 추진하며 지역 조경업체와 춘천생명의 숲 등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넓이 1,000㎡ 빈 땅에 수수꽃다리 등 향기가 있는 수목을 심어 도심 속 정원을 꾸민다.

5월 시작해 6월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참여단체는 일명‘가든서포터즈’를 구성, 정원 조성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맡는다. 아울러, 춘천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도시숲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춘천생명의숲은 10월 말까지 매월 4째주 토요일 낮12시30분~ 오후3시30분까지 공지천 옛 ‘뜨락’자리에서 진행한다. 또한, 전문강사가 나무 공예, 자연놀이, 숲 해설 등을 알려준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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