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세수목표 달성 동기부여 및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의 지방세정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최우수는 원주시, 철원군이 차지했으며 우수는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횡성군, 양구군, 양양군으로 강원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 5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지방세 규모 등 세수 여건에 따라 2개 그룹(700억 이상/미만)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하여 신뢰도 및 형평성을 높였으며,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 평가하였다는 것이 강원도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동해안 일원의 대형 산불과 태풍 피해 및 경기 침체로 지방세수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우수시책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시군 세정부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8일(수)에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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