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경찰서(서장 강석현)에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양구군과 협력, 상반기 중 4억6천여만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범용 CCTV 78대(34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구경찰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생활안전·수사·지역경찰 등 경찰서 全 부서 직원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하여 그간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범죄발생 현황을 바탕으로 양구군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34개소 78대의 CCTV를 증설하기로 했다.

방범용 CCTV 설치는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자치단체의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지원과 경찰활동이 조화되어 최근 사회적 화두인 공동체 치안이 구축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 오는 5월에 양구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개소되면 24시간 운영되어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이 이루어질 것이고 특히 선제적 예방활동 및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범죄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경찰의 범죄예방진단 결과, CCTV 증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5월 개소 예정인 CCTV관제센터 마무리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강석현 양구경찰서장도 “양구군이 안전한 치안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산적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준 양구군에 감사하며 지금보다 더 안전한 양구군을 위해 촘촘한 치안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청춘 양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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