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지용주)는 11.11일 오전 10시 30분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 청심대에서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태종시대 “청심”의 절개와 숭고한 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제사를 진행했다.

청심대는 조선 태종시대 당시 대도호부사 박영수가 강릉부사로 재임하다 임기 만기로 임금의 부름을 받아 돌아갈 때 부사의 애첩이던 청심이 함께 따라가길 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자 절개를 지기키 위해 절벽에서 투신한 곳으로 매년 청심제가 열리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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