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 위치한 강원도소방학교에서 7일 오전 11시 제29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에 대한 졸업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은 2019년 2월 18일에 입교하여 16주간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기본법령과 화재진압 ‧ 구조 ‧ 구급교육을 이수한 49명의 후보생과 더불어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태원 학교장은 격려사에서 “예비 소방관으로서 지난 16주 동안 흘린 땀은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줬다.”며“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게 소방현장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라 졸업식은 예비 소방관이 된 졸업생에게 학부모가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졸업생들은 6월 12일 도내 소방관서로 순차적으로 분산 배치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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