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덕정에서 ‘제1회 동해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동해시 궁도협회 주관으로 2015년부터 개최된 강원도 남·녀 궁도대회를 동덕정 개정 60주년을 맞아 전국대회로 격상해 개최되며, 실업팀 5개팀 35명을 비롯해 단체 82개팀 410명, 개인 663명 등 전국에서 총 1,108명의 선구와 100여명의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진행은 단체전의 경우, 1개조 7명으로 구성하여 5명의 선수 경기기록을 합계해 등위를 결정하며,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성부, 실업부로 구분해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최고 명궁인 김중열 옹에게 대한궁도협회에서 국궁의 최고수인 9단 단증 수여식이 진행된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전국 궁사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본 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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