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이 3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삼척시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진권 의장은 이 날 개소식에서 “활력을 잃어가는 삼척의 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며 자신의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또 정의장은 “16년간의 시의원 경험에서 나온 4대 정책비전으로 삼척을 해양산업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발로 뛰는 시장, 실천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짐한 정의장은 ▲수려한 해안선과 기존시설을 활용한 명품 해양관광지 조성 ▲선박 제조산업 등 해양산업 유치로 삼척을 해양관광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강원대학교 부속병원 유치 ▲치매치료 연구시설 및 치료 전담병원 유치 ▲관광자원과 연계한 실버타운 추진으로 삼척을 강원남부권의 의료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관광•의료산업 유치, 창업펀드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업교육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해 15만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 교육•문화부분 투자로 삼척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장은 “변화는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시민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 드리겠다. 정진권과 함께 ‘행복 삼척’의 길에 동행하자”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진권 예비후보는 삼척시 성내동에서 태어나 삼척고등학교와 삼척대학교를 졸업하고 3,4,5,6대 삼척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 시의회 의장이다. 지난 4대 시의회에서도 의장을 지낸바 있다. 또한 삼척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삼척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삼척고등학교 봉황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출마변 -

‘발로 뛰는 시장, 실천하는 시장’ 정진권이삼척에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존경하는 삼척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삼척의 새로운 변화’를 기치로 내걸고 6월 13일 실시되는 삼척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

저 정진권에게는 삼척이 제 자신이고, 제 자신이 삼척의 분신이라고 여기며 살아 왔습니다. 저 정진권이 살아 온 일생은 삼척의 성장사이기도 합니다. 고향 삼척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과 사랑이야말로 ‘삼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미약하나마 저의 역량을 보탤 수 있도록 결심을 하게 한 용기의 원천이었습니다.

읍사무소 상하수도 검침원으로 시작된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삶속에서 성실성과 청렴함을 배웠습니다. 특히 지난 16년간은 의정활동과 함께 삼척의 골목골목과 구석구석에 얽힌 애환과 고통, 보람과 환희 속에서 지냈습니다. 삼척의 현안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몸과 가슴으로 느끼고 겪었습니다.

2014년부터는 삼척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관•군이 유기적 협력과 상생의 자세로 임할 수 있게끔 통합 조정의 능력도 발휘했습니다.

이제 삼척에 대한 저의 무한 사랑과 16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삼척시장 선거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4선 시의원을 만들어 주신 고향 삼척, 혁신적인 변화의 물꼬를 터서 시민 여러분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시장선거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이 길이 삼척시민 여러분이 제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삼척 시민 여러분,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 정치적 삶의 시작이자 끝이 될 삼척, 오랫동안 풀지 못한 산적한 현안이 너무도 많습니다. 또한 이렇다 할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모두 떠나가는 죽어가는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도시 삼척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위해 저 정진권이 앞장 서 달리겠습니다.

삼척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의 생각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58.4km에 달하는 수려한 해안선과 기존의 관련시설들을 활용해 삼척을 명품해양관광지로 바꾸겠습니다. 후진바닷가와 새천년도로를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정라동 지역은 전통 먹거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관광용 선박 제조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해외 기업들도 삼척에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 관련 규제들을 개선하겠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해양관련 기업들이 유치되면 삼척은 해양관광도시로서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삼척을 강원남부권의 의료거점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강원대학교 부속병원을 삼척에 유치하겠습니다. 강원대학교 부설병원이 설립되면 시민들의 보건복지 수준이 향상되고,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척의료원 자리에 치매치료 연구시설과 치료 전담병원을 만들어 삼척시를 치매연구와 치료의 메카로 육성할 것이며 삼척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국 최고의 실버타운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삼척은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세계적인 ‘실버타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일자리 창출로 인구 15만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관광•의료산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는 것은 물론 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들도 삼척을 찾아오게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문화에 대한 투자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를 설립하고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주변도시의 시민들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삼척 시민 여러분,

변화는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활기를 잃어가는 삼척의 현실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삼척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당선을 위한 공약이 아닌 실천을 위한 공약으로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약속의 실천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 정진권이 16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도시행정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 젊은이들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저 정진권은 시장 개인의 자존심이나 정치적 입지보다는

삼척시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시하는 시장이 아니라 귀로 듣고 발로 뛰며 봉사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삼척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 뛰어 주시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 삼척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랑스러운 내 고향 삼척을 물려줍시다.

저 정진권과 함께 “행복 삼척”의 길에 동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 정진권과 함께 삼척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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