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산 이사장전수산 이사장

(재)춘천경찰서 희망장학회는 12일 춘천경찰서에서 전수산 이사장과 최현순 춘천경찰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여 지급규모를 결산하고 이어서 초,중,고,대학 입학자녀 신입생 94명에 대하여 5,180만 원의 장학금 지급규모를 의결했다.

이에따라 1992년 설립 이후 28회를 맞은 올해까지 총 지급인원 2,482명, 지급총액 12억3천5백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희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은 대상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지만, 올해는 학년별 대표 2명씩 총 8명만 초청하여 간소화하게 진행했다.

한편, 전수산 춘천경찰서 희망장학회 이사장은 제47대 춘천경찰서장으로 재직 중, 1992년 12월 31일 춘천경찰서 희망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애정과 열정으로 춘천경찰서 직원자녀들을 위해 매년 2월중 직원자녀 신입생을(초·중·고·대학)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 1억1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출연했다.

전수산 춘천경찰서 희망장학회 이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춘천경찰 직원들을 위해 희망장학회 재단을 설립하여, 벌써 올해로 28회를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히며, 오늘로써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희망장학회 장학재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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