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예원 어린이집(원장 김효정) 교사 및 원생들 50여명은 12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달 18일 예원어린이집에서 사용했던 완구, 의류, 도서 등을 일일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 된 것으로, 김효정 원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또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를 어린이들에게 경험하고 나눔의 아름다운 마음을 배우는 학습 기회가 되었다.” 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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