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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으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관내시외버스터미널(인제, 원통, 신남, 기린)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1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방문객들의 신체가 닿는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분무소독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역소독기 및 살균제를 추가 구입하여 방역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소독이 필요한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기 및 약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하거나 민원 요청 등 소독 필요 한 경우 방문하여 분무 소독을 하는 등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인제군민을 보호하고 청정지역 인제를 지키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확진환자는 27명이며 인제군 확진자는 현재까지 0명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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