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인제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인제군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선정했다.

군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업무의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하여 지난달 인제군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부서별 자체선정과제, 군수공약사업, 역점사업 등을 대상으로 총 20개의 과제를 심의․선정했다.

성별영향 평가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군에서는 올해부터 성별영향평가 절차가 제도수행이라는 형식적 과정이 아닌, 지역의 성평등에 실제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개선 이행 등 질적 확대에 초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를 통한 과제선정을 마쳤으며, 7월까지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여 개선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의 내실을 기해 실질적인 양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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