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양양군 모 의원의 음주 운전사태를 강하게 성토했다.

도당은 양양군의회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모 의원의 음주 운전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지역민께 사죄와 더불어 사퇴를 촉구했다.

모 의원은 지난 7일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도루묵 축제장에 참석후 귀가하던 중 경찰에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며 당시 모 의원의 혈중알콜농도는 0.140%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현재 이 모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당은 음주운전 행위는 도로를 달리는 흉기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져 무고한 생명을 앗을 수 있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사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선출직 의원이 음주사고를 지른 것에 대해 도민 앞에 나와 사죄와 함께 사퇴를 촉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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